천해성 차관(사진=통일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북한과 미국의 평양 실무협상에 참가한 미국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통일부는 10일 "천 차관이 전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알렉스 웡 국무부 부차관보를 비롯한 대표단 일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천 차관은 웡 부차관보로부터 북미 실무협상 관련 결과를 전달받고 한미 간 긴밀한 협조 해나간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웡 부차관보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함께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을 방문한 뒤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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