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들 답사행군(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77돌 생일(2.16)을 맞아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 답사행군이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답사기간 행군대원들은 보천보혁명전적지, 청봉숙영지, 삼지연대기념비에 있는 김일성 주석 동상과 삼지연군의 김정일 위원장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올리고 인사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양강도 혜산을 출발해 보천보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보천보전투지휘처와 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 등을 돌아보고 보서리샘물터를 지나 백두산이 바라보이는 중흥등판과 리명수혁명사적지에 도착해 사적지의 여러 곳을 돌아봤다.

이어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해 김정일 주석의 혁명 성지와 삼지연대기념비를 참관하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삼지연읍지구의 건설장들을 찾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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