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를 학습하는 내각 사무국(사진=노동신문)

북한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내각이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관철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역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한 과업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데 대하여 토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확대회의에서는 올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이행 4년 차에 접어든 만큼 김 위원장이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업을 부문별로 점검했다.

통신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목표수행을 위한 올해 전투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며 다음 해 목표수행을 위한 물질·기술적 준비를 원만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대회의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를 비롯해 성의 생산담당 부상과 관리국 국장,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 도 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중요공장 관계자, 기업소 지배인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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