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사진=외교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15일에 이어, 17일 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로부터 전화를 받고 유선협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이번 통화에서 "미국 측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7일부터 방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미 고위급 회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임을 설명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양측은 금번 회담 후 조속히 만남을 갖고 동 회담 결과를 신속히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