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농적위군 훈련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이 남한의 민방위격인 노농적위군 창설 60주년을 맞아 14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중앙보고회를 진행했다고 조성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기념보고에서 "노농적위군 전체 지휘 성원들과 대원들이 최후 승리에 대한 억척 불변의 신념과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조국 수호와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보고회에는 최부일 인민보안상, 김능오 평양시 당 위원장, 리영래 당 중앙위 부장 등 당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군에서는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함께했다.

북한 김일성 주석은 1959년 1월14일 종전의 인민자위대를 개편해 노농적위군을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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