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남북단일팀이 독일과 경기를 벌이는 모습(사진=TV캡처)

남자핸드볼 남북단일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1위 독일을 상대로 분투했지만 11골 차 패배를 당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북단일팀은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독일에 19-30으로 패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핸드볼에서 사상 최초로 단일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베를린에서 남북 선수들이 함께 합동 훈련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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