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중국 측과 협의하기 위해 중국 방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사진=싱가포르 S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작년말 보낸 친서에 대해 답장을 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북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작년 12월 말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 대한 답장을 이달 받았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답장을 받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를 확신했다
"며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중국 측과 협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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