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연결계획도(사진=국토교통부)

통일부는 13일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관련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실무회의가 오늘 오전 10시 좀 넘어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남측의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과 북측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포함해 남북 양측에서 각각 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착공식 장소와 날짜, 방식, 참석 대상자 등을 논의하고 있다.

통일부는 "금년 내 착공식 개최를 위해 실무 협의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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