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북한 비핵화 조치 위한 적극적인 역할 당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사진=청와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중국·호주·파푸아뉴기니 등 참가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을 갖게된다. 

문 재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에 상응하는 조치의 이행 방도와 관련한 의견도 주고받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취임 후 네 번째이며 지난해 12월 중국 국빈방문 때에 이어 11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18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일정을 마친 뒤 같은 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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