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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UNICEF 대북반입 허가 물품 46만달러가 아닌 245만달러""백신 저온유지장비 2개 중 1개 품목 가격 누락돼"
함경남도 함흥의 한 애육원에서 어린이의 영양상태를 측정하는 모습(사진=유엔아동기금)

유엔아동기금(UNICEF)의 대북반입 허가 물품 목록에서 누락됐던 ‘백신 저온유지장비’를 포함하면  지원금액은 모두 245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인도주의 물품에 대한 유엔아동기금의 북한 반입 요청을 승인하면서, 관련 내용에 대한 서한과 함께 35개 허가 물품의 종류와 모두 46만달러의 상당의 표기된 목록을 공개했다.

그러나 목록에 기재된 ‘백신 저온유지장비’ 2개 중 1개 품목의 가격이 누락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유엔주재 네덜란드 대표부에 이를 문의한 결과 이같이 VOA에 답변했다.

따라서 당초 해당 장비의 금액이 빠진 상태에서 허가된 물품의 총액은 46만8천816달러였지만, ‘백신 저온유지장비’가 목록에 기재되면서, 전체 총액은 245만2천598달러로 늘어났다.

유엔아동기금에 허가된 이 장비는 1대가 아닌 782대로, 대당 가격은 2천500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세프 측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물품의 상세 설명에 따르면 이 ‘백신 저온유지장비’는 덴마크의 ‘베스트프로스트(Vestfrost)’사가 제조했으며, 태양열 직접 구동(SDD)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작은 단위 행정구역의 병원에 설치돼 아동 35만5천 명과 임산부 36만3천 명의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위한 백신 보관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명시돼 있다.

유엔아동기금은 2018년 전체 대북지원 목표액수가 1천650만 달러로, 지난달을 기준으로 이중 약 45%의 모금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이번에 허가된 245만 달러는 대북지원 목표액수의 약 15% 수준이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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