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 달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회담 당시 찍었던 공식 사진이 아닌 'B' 컷을 공개했다.
에일리와 지코는 누구를 찍고 있는 걸까?
2007년 방북 당시에도 카메라를 들었던 최태원 SK 회장은 일정 내내 카메라를 놓지 않았다.
부지런한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사진 찍어달라는 모든 부탁을 마다하지 않았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대동강 전경이 펼쳐지는 옥류관 테라스에서 촬영에 나섰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같은 배경에서 분주했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만찬 장에서 사진 각도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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