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에 균열이 있다는 언론 매체의 주장은 과장"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사진=국무부)

미국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가 한국전 종전선언보다 우선이라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29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종전선언을 포함해 다른 어떤 것보다 먼저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말했다"고 RFA가 전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아마도 수주 내로(within next several week or so) 다른 국가들의 상응하는 북핵 협상 관리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로선 비건 특별대표의 방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또 "미국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최근 한미 간에 균열이 있다는 언론 매체의 주장은 과장된 것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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