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8개국의 정상 등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선물 21만7천444 여점 전시"

평안북도 향산군 묘향산에 위치한 국제친선전람관(사진=SPN)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세계 각국에서 받은 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국제친선전람관 개관 40돌 기념보고회가 25일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일성 주석이 묘향산에 국제친선전람관을 일떠세워(건설)주고 1978년 8월 26일 전람관의 개관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제친선전람관 종업원들과 일꾼들에게 보내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박태성 당 부위원장이 전달했다.

국제친선전람관에는 전 세계 178개국의 정상과 유명 인사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선물 21만7천444 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통신은 "지난 40년 동안 북한 주민과 외국인 등 485만 9천 여명이 관람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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