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NGO가 지원한 평안남도 북창에 있는 양식장(사진=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

프랑스 정부는 11일 북한과 양국 간 대사관 개설 가능성과 관련해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 외무부를 대리해 미국 워싱턴 DC 주재 프랑스 대사관의 임마누엘 라코우세 대변인은 이날 “프랑스는 현재 북한과의 어떠한 외교관계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다.

그러면서 “평양 주재 프랑스 대사관이나 파리 주재 북한 대사관을 개설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10일 "이제 북한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평양에 프랑스 대사관을 설치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오래 전부터 프랑스와 국교를 맺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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