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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이 보건의료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러시아 보건부는 24일(현시시간) 러시아를 방문 중인 정무림 북한 보건상과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상이 보건의료교육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러시아 보건부는 "두 장관들이 보건의료, 의학 교육, 과학 분야 협력에 관한 러시아와 북한 정부 간 합의에 서명했다"고 확인했다.이어 “무라시코 장관은 의료인력 양성, 의료 관광 등 의료 분야의 다양한 측면에서 러시아가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북한 의료인력은 러시아에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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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 약 950억 달러 규모(약130조)의 국가안보 추가 예산안에 서명했다.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대만 지원과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강제 매각 조항이 핵심 내용이라고 VOA가 25일 전했다.우크라이나 군사·경제 지원에 약 608억 달러(약 83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약 264억 달러(약 36조), 대만 등 인도태평양 동맹국의 안보 강화를 위해 81억 달러(약 11조)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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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북한 정찰위성 등 다양한 우주 위협에 대비해 우주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공군은 우주작전을 전담하는 부대인 우주작전대대와 주한미우주군(USSFK)이 '한미 우주통합팀'을 구성해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에 처음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KFT는 전시를 가정해 공대공 및 공대지, 정찰, 수송 등 군용기의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울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시행되는 훈련으로, 지난 12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군산 공군기지에서 진행된다.우주통합팀은 적의 위성통신 방해행위를 감시·대응하고, 아군의 위치정보시스템(GPS)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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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당 부부장 담화 등 최근 북한 움직임 분석]○ 주변정세와 관계 없다면서 미사일 성능시험.- 최근에는 한미연합훈련 등 정세악화의 책임을 한미에 전가하면서 맞대응 차원의 '핵방아쇠' 훈련 실시.○ 한미일의 대북 규탄에 김여정, 외무성 보도실장 담화로 맞대응.- 행동 대 행동, 말 대 말 대응원칙 재확인.○ 김여정의 독자활동 확인.- 선전부문일꾼 강습회에 참여하지 않고 담화로 존재감 과시.○ 러시아 담당 임천일 부상의 담화는 내용상 자신의 담화라기 보다 미국담당 국장 담화로 보이는 듯.- 표현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4.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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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위성발사장에 신규로 건물 기초와 콘크리트 패드로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며, 제2 해안발사대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22일(현지시간) “위성사진에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의 건설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며 “해안 발사대 주변의 여러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관측했다.이어 “현장 주변에서 계속 신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지난 세 번의 위성 발사 시도가 수행된 해안 발사대는 언제든지 사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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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면서 "우리(북한)를 상대로 무력대응을 시도하려 든다면 즉시 괴멸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담화에서 "미국을 위시한 적대세력들이 쉬임없이 벌여대는 군사적 준동으로 지역의 정세는 위험한 소용돌이 속에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올들어 지금까지 미국이 하수인들과 함께 벌인 군사연습은 80여 차례, 한국이 단독으로 감행한 훈련이 60여 차례나 된다는 사실을 놓고도 지역정세 악화의 주범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을 것"이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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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안업체 관계자가 북한 당국이 정보기술(IT) 인력들을 활용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북제재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 산하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의 마이클 반하트(Michael Barnhart) 수석 분석가는 23일 “북한이 IT 인력들을 활용해 광범위한 수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북한은 불법으로 제품을 팔곤 했지만, 최근엔 IT인력들을 통해 위장 회사를 내세워 전 세계와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제재를 회피하려고 한다”며 “물리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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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23일 항공편을 이용해 평양을 출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란 방문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지난 2019년 박철민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이란을 방문해 이란 의회 의장 등을 만났다.@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4.04.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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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역내 안보 및 안정 문제에 대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22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한 입장 요청에 “우리는 지역 안보 및 안정 문제와 관련하여 북한의 주장을 포함하여 한국 및 일본의 동맹국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어 “우리는 지역에 대한 잠재적 갈등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서로를 지원하면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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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군축 차관은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의 협력국 확대가 올해 내로 진전을 이루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니 젠킨스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차관이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오커스(AUKUS)의 ‘첨단 군사기술 공동 개발 협력 확대 계획(필러-2·Pillar-2)’과 관련해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VOA가 전했다. 이어 “반드시 시한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안에 몇 가지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필러-2 프로젝트에 추가 파트너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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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표적인 해킹조직 3곳이 최소 1년 6개월 전부터 해킹 공격을 해 국내 방산기술 탈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수사한 결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가 국내 방산기술 탈취를 노리고 합동으로 공격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방산업체를 직접 침투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방산 협력업체를 해킹해 방산 업체의 서버 계정정보를 탈취한 후 주요 서버에 무단으로 침투해 악성코드를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관계기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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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00㎜ 초대형방사포(KN-25)를 동원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군 당국은 북한이 이 무기체계에 실을 수 있을 만큼 전술핵을 소형화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3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전날 발사한 초대형방사포에 전술핵을 탑재할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아직 북한이 소형전술핵에 대한 실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이 실장은 "(초대형방사포 등) 탄도미사일이 우리 쪽으로 날아올 경우 우리 군은 그것을 탐지하고 요격할 체계를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방
유영목 기자
2024.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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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핵 위협을 가한 것을 개탄하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또 다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 데 대해 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과 군사적 도발로부터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적 훈련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부처와 함께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모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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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초대형방사포) 발사 의도 분석]o 북한은 4월 22일 15:01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발 발사(300km 비행 후 탄착)o 북한의 미사일 발사 트랙. (1) 미사일 개발 프로세스 차원의 실험용 발사 트랙. (2) 한미연합훈련 및 정세 대응 무력시위용 발사 트랙. (3) 실험과 무력시위 동시 목적 발사.o 최근 발사 의도- 4월 19일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는 한미 주요 미군 기지, 시설, 비행장 타격용 개발, 대공미사일은 공중자산 요격을 의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4.04.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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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 내 인권 침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2023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과 관련해 정권에 의한 인권 탄압, 중국 정부에 의한 강제 북송 문제 등 인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보고서는 탈북민 증언, 유엔, 비정부기구(NG0)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북한 정권이 ‘반국가’ 혹은 ‘반민족’ 행위로 규정하는 광범위한 행위에 대한 사형이 허용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탈북, 외부 정보 유입물의 유통으로 인한 처형 및 정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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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에 북한이 참여했을 수 있다고 추정한 보고서가 나왔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North)는 22일(현지시간) 기고문에서 북한의 인터넷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북한 애니메이션 아웃소싱의 세계와 정보 기술(IT) 프로젝트에 해외 기업이 무심코 북한 기업을 어떻게 고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매혹적인 시각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2023년 말 북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에서 클라우드 저장용 서버가 발견됐다”며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서버의 구성 오류로 누구나 비밀번호 없이 이 서버의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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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총비서가 지도한 가운데 처음으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노동신문은 23일 "초대형 방사포병부대들이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이 22일 처음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신문은 "지난 12일부터 대한민국 군산공군기지에 100여 대의 각종 군용기가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하고 18일에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특수부대들이 임의의 지역에 신속하게 침투해 표적을 제거하는데 목적을 둔 연합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힘으로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끊임없는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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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유럽연합(EU)은 북한의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플로렌시아 소토 니뇨 유엔 부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VOA가 전했다.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그는 일관되게 긴장 완화, 관련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대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 대화 재개를 촉구해 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외교적 관여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한반도W
장이주 기자
2024.04.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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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이 최근 몇 년간 발사한 다른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최근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이어 북한의 도발 행위가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며,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베이징(중국)을 방문할 때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블링컨 장관은 24~26일 중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를 포함한
미주
장이주 기자
2024.04.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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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이날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태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와 같이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 정책이 됐다"고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22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