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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쯤부터 7시 11분쯤까지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북한이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대남 전술핵무기인 600mm 초대형방사포를 사격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합참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례적으로 자신들이 쏜 미사일에 대해
국방
김원준 기자
2023.0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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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일 오전 7시 동해상으로 대남 전술핵무기인 방사포탄 2발을 사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장거리포병부대 해당 방사포병화력구분대들은 위력시위사격을 실시할데 대한 명령에 따라 20일 아침 600mm방사포를 동원하여 발사점으로부터 각각 계산된 395km와 337km사거리의 가상표적을 설정하여 동해상으로 2발의 방사포탄을 사격했다"고 보도했다."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없이 갱도진지에서 화력복무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덧붙였다."사격에 동원된 600mm방사포는 최신형다연발정밀공격무기체계로서
군사
김원준 기자
2023.0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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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즉각적인 항변, 맞대응, 행동 예고0. 김여정의 연달은 담화는 이례적.- 김여정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항변, 경고, 예고는 김정은 위원장의 뜻이 반영.0. 화성15형 발사 관련 우리 내부에서 발사준비 지연 등에 대한 평가가 나오자 예민하게 반응.- 오히려 한미의 정찰기 등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여론전을 시도. - 충분한 기술역량 보유를 항변하면서 향후 무기수를 늘리겠다는 지난해말 전원회의 입장 재확인.0. 한미연합공중훈련에 동원된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에 대해 재차 경고하면서 상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3.02.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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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태평양을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국의 행동성격에 달려있다"며 무력도발 위협 강도를 높혀 나갈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김 부부장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조선반도(한반도)지역에서의 미군의 전략적타격수단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미 양국이 전날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것 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김 부부장은 이어 "우리는 그것이 우리 국가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치밀
군사
김원준 기자
2023.02.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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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의 곡물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PN서울평양뉴스'가 이달 15일 기준 평양시, 양강도 혜산, 강원도 원산,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의 물가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물가가 올랐다.쌀값(1kg)은 평양 5,600원, 혜산 6,700원, 원산 5,580원, 사리원 5,600원으로 지난 1일보다 100원 안팎으로 상승했다. 옥수수도 3,000원~3,500원(혜산)으로 소폭 올랐다.소식통은 "식량 가격 오름세는 설명절을 맞아 북한 각 지역의 식량판매소에서 쌀을 시중가격보다 낮은 1kg에 4,500원에 공급했지만,
경제/산업
안윤석 대기자
202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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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건군절 75주년 경축 열병식 종합분석〕 2월 18일자 노동신문 1면 기사(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인민의 존엄 빛난다)는 북한이 지난 건군절 열병식을 개최한 주요목적(목표) 제시하고 있다.‘애민관’의 정수인 김정은의 혁명사상과 영도를 절대적 진리로 전체 인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식으로 기술했다. 인민군 전체부대가 김정은에게 사열하면서 동시에 외쳤던 ‘김정은 결사옹위’에서도 이 점이 뚜렷이 드러난다. 열병식 영상을 종합적으로 분석 정리했다. 첫째, 조선인민군은 ‘당의 군대’- 김정은이
국방
정교진 북한분석실장
202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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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1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한국 공군 F-35A와 F-15K 전투기 및 미 공군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합참은 "이번 훈련으로 미 확장억제 전력의 적시적이고 즉각적인 한반도 전개를 통해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미국
국방
박세림 기자
2023.02.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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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9일 북한 김여정 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우리와 미국에 책임을 전가하는 등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김여정 담화 관련 '입장문'을 통해 "현 정세 악화의 원인과 책임이 자신들의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에 있다는 점을 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 정권이 최근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심각한 식량난속에서도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도외시한 채 도발과 위협을 지속한다면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이 더욱 심화될 뿐이라는 점을 재차 경고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북한은 이
통일
안윤석 대기자
2023.02.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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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화성포-15'형 발사 분석]1. 일단 이번 발사는 새로운 성능을 입증하거나 시험하기 위한 발사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정치적 메시지 전달에 집중한 발사로 보임. - 당장 시험발사 내용을 알리는 노동신문의 보도 가운데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으며, 오직 '최대사거리체제'가 특징임. - 요컨데 화성15의 사거리가 증가했다는 것임. 2. 오히려 화성15를 시험했다는 것 자체가 화성17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화성17이 훨씬 더 많은 탑재중량과 사거리를 갖으므로 이를 완성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3.02.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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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남조선(남한) 것들을 상대할 의향이 없다"며 "우리에 대한 적대적인 것에 매사 상응하고 매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 부부장은 19일 담화를 통해 "진정으로 조선반도(한반도)지역정세를 우려하고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저들의 극악한 대조선(북한) 적대시정책 실행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반발했다.이어 "합법적인 주권국가의 자위권을 포기시켜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고약한 행위를 묵인해서는 안되며 그것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3.02.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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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5'형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통신은 "미사일총국이 발사훈련을 지도했으며, 훈련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운용부대들 중에서 발사 경험이 풍부한 제1붉은기영웅중대가 동원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제1붉은기영웅중대는 2022년 11월 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한 중대다.훈련은 사전계획없이 18일 새벽에 내려진 비상화력전투대기지시와 같은 날 오전 8시에 하달된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김정은) 명령서에 의해 불의에 조직됐다고 통신은 전
군사
안윤석 대기자
2023.02.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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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강력 규탄했다.에이드리언 왓슨(Adrienne Watson)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직후 이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북한의 이번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여러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백악관은 지적했다.왓슨 대변인은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는 미국의 병력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지만, 이번 발사는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키
미주
김원준 기자
2023.02.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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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18일(현지시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이날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임을 지적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도발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고,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 장관은 또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민주주
외교
박세림 기자
2023.02.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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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는 18일 3자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3국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 강조했다.특히, "북한이 각종 구실로 불법적인 도발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북한의 도발은 한미 연합방위태
외교
박세림 기자
2023.02.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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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의 경호 조직이 분리돼 각각 독립적으로 개편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정교진 SPN 북한분석실장은 18일 "과거 호위사령부 사령관은 리을설로 원수급이었는데, 지난 8일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을 맞아 개최된 열병식에서는 사령관의 직위가 상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실장은 북한이 지난 2020년 7월 호위사령부 조직을 개편하면서 산하에 최고참모부 호위국, 당중앙위원회 호위처, 국무위원회 경위국, 평양방어사령부인 제91수도방어군단을 두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호위사령부가 김정은을 경호하는 부대들을 산하에 둠으로
군사
박세림 기자
2023.02.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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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수도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비영리기관 '핵위협방지구상'(NTI)과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가 북한이 작년 한 해 동안 감행한 62건의 미사일 발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북한은 지난해 모두 62건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했으며, 이 가운데 37건이 성공하고 5건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20건은 성공이나 실패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발사 장소는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 지역에 집
미주
김원준 기자
2023.02.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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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오후 5시 26분쯤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9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으나 상세한 재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본 NHK도 방위성을 인용해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보도했다.일본 해안경비대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후 5시 25분 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안내하며 항행 중인 선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위성은 18일 저녁 "북한에서 발사 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군사
박세림 기자
2023.02.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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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모색함에 따라 양국 간의 철도 무역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민간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매체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모색하면서 양국 간의 무역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매체는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북한 라선의 두만강역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을 잇는 철도를 촬영한 상업 위성 이미지 35개 이상을 분석했다.이 기간 동안 위성사진에서 식별할 수 있는 여러 열차의 종류로 미루어 석탄과
미주
장이주 기자
2023.0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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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이 이달 말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침략전쟁 준비'로 규정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속적이고 전례없는 강력한 대응"을 위협한 것과 관련해 한미 연합훈련은 "순수하게 방어적 성격"이라고 반박했다.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뉴스1의 질의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정기적이며, 순수하게 방어적 성격"이라며 "미국과 한국 모두의 안보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국무부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따라 한국의 안보와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면서 "미
미주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3.02.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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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 등 적대국의 기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대응팀을 구성했다. 미국 법무부와 상무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러시아, 중국 등 ‘적대국의 기술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팀’(Disruptive Technology Strike Force Joint Venture) 발족을 알렸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미국 법무부 국가안보국과 상무부 산업안전국이 주도하는 이번 대응팀에는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의 인사들로 구성된 정부의 전문가들이 미 전역 12개 대도시에 집결해 관련 업무를
미주
장이주 기자
2023.02.18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