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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비영리단체 'Our Legacy Foundation'의 대표이자 전 세네갈 경제계획협력부 장관인 울리마타 사르와 만나 세네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여와 지지를 요청했다.강 차관은 세네갈이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 올해 6월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질 협력을 증진하는 게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이에 사르 대표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 차관과 사르 대표는 한국의 발전 경험 공유,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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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인도 군축비확산협의회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약 2년 만에 개최됐다.윤종권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무안푸이 사이아위 인도 외교부 군축·국제안보국장은 이날 인공지능(AI), 우주안보 등 신흥 안보 이슈 부상에 따른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우리 측은 군사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에 관한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강조하고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에 인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인도 양측은 이번 협의회가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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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해군 이지스함에서 고도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 유도탄을 도입하기로 했다.방위사업청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2025~30년에 걸쳐 총 8039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차세대 이지스함(KDX-Ⅲ 배치(유형)-Ⅱ)에 탑재할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을 국외구매(FMS)로 확보하는 것이다.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만든 SM-3의 사거리는 700여㎞로, 고도 500여㎞에서 날아오는
국방
유영목
2024.04.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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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갖는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 측과 세 번째 실무 회동을 갖고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기조 전환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홍 수석은
대통령실/총리실
유영목 기자
2024.04.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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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우주안보 업무 영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가우주안보센터 설치를 추진한다.26일 법제처에 따르면 국정원에 우주안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가우주안보센터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안보 관련 우주 정보 업무규정 전부개정령'이 지난 23일 공포됐다.개정령은 국정원의 안보 관련 우주 정보 업무에 안보 관련 우주 정보의 수집·작성 업무와 함께 우주사고, 우주위험, 위성자산 등 안보 위협 대응 업무가 담겨있다.또 안보 관련 우주 정보 보안 업무에는 위성자산 등 안보 관련 우주 정보에 대한 보안지침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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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독도를 분쟁지라고 기술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와 관련해 담당 국장과 과장 등 4명에 대해 경고 및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국방부는 해당 문구를 직접 작성한 집필자, 토의에 참여했던 교재개편 태스크포스(TF)장, 간사, 총괄담당 등에 대한 감사 결과 기본교재를 수차례 읽었지만 '독도가 영토 분쟁 지역'이라고 집필된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방부는 독도 관련 자문 의견을 확인·반영하지 않았고 교재 내용의 적합성에 대한 검토와 최종 감수가 누락되는 등의 과오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국방부는 제
종합
유영목 기자
2024.04.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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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방과학연구소장으로 이건완(62) 예비역 공군 중장이 다음 달 3일부로 임명될 예정이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1961년 출생인 이 소장은 금오공고와 공군사관학교(32기·전자공학)를 수석 졸업했다. 이 소장은 수원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도 갖고 있다.이 소장은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공군사관학교장 등 군내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력분야 전문가로서 국방과학연구소를 이끌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이 소장은 전역 뒤엔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로 일해왔다.국방부는 "능력과 신망있는 인사가 국
국방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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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돌(4.25)을 맞아 인민군장병과 근로자, 청소년학생 등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하는 등 다채로운 경축 행사를 가졌다.노동신문은 26일 "인민군 장병과 근로자, 청소년학생 등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바쳤으며,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사회안전성 등 평양 여러 곳에 있는 동상에도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바쳤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또 "인민혁명군 창건 92돌을 맞아 무력기관 장병들이 25일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아 항일혁명열사들에게 표시했다"고 전했다.이날 참배에는 강순남 국방상, 정경택 인민군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4.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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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같은 동포이자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침묵은 또 다른 형태의 인권 침해이며, 지성과 양심의 포기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COI 후속보고서 의미와 과제'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 대변동과 전후 법치 기반 질서가 위협받고 있는 이 시기에 북한인권 문제의 의미가 희석되거나 덜 시급한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포럼은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이후의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포괄적 보고서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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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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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신형 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참관한데 대해, 통일부가 "북한의 무기 생산 과정 등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북한 주민의 처참한 민생과 인권을 외면하면서 오직 핵·미사일 개발과 체제 보위에 몰두하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검수시험사격이 새로 설립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전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김 부대변인은 "제2경제위원회는 북한 군수경제를 총괄하는 기관"이라면서도, "북한이 제2경제
통일
박세림 기자
2024.04.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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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40mm 방사포탄 검수시험 현지지도 및 김일성 군사종합대학 방문 분석] ○ 23일 초대형방사포 훈련 참관에 이어 대남용 240mm 방사포탄 검수 시험을 통해 대남 위협 과시.- 지난 2.12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방사포탄에 유도 기술을 탑재한 조종 사격시험을 진행한 기술검증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이후 이번에 새로 현대화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유도기술을 탑재한 방사포탄의 개량과 실제 시험사격을 참관.- 국방과학원이 기술을 연구하고 국방공업기업소가 이를 무기화하는 체계가 갖춰진 것으로 보임.- 24
전문가분석
안윤석 대기자
2024.04.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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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SPN 서울평양뉴스 편집팀
2024.04.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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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하고있는 러시아 모스크바동물원 대표단이 평양 중앙동물원에 동물들을 기증했다.조선중앙통신은 26일 "러시아 모스크바동물원 대표단 단장이 25일 해당 부문 일꾼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회/문화/체육
안윤석 대기자
2024.04.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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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2돌을 맞아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총비서가 25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해 전체 교직원,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대학축하방문 기념 연설에서 "강력한 군대는 강국의 기둥이고 미래이며, 국가의 존망과 성패는 군사력의 강약에 전적으로 기인된다"고 말했다.이어 "기둥이 든든해야 집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인민군대의 골간을 이루는 핵심역량이 튼튼히 준비돼야 강력한 군대도,막강한 군사력도 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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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25일 새로 설립된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 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참관했다.조선중앙통신은 26일 "검수시험사격을 통해 새로 설립된 현대화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방사포탄의 비행특성과 명중성, 집중성지표들이 대단히 만족하게 평가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해당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올해 시달된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질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김 총비서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240㎜방사포 무기체계는 군대 포병역량 강화에서 전략적 변화를 일으키게 될
정치
안윤석 대기자
2024.04.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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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 동쪽의 북창비행장의 현대화 작업에 착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North)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38노스는 미국 민간 인공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해 11월 4일과 이달 17일 사이 촬영한 북창비행장의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새로운 유도로를 개선하고 주 활주로를 2,800m로 확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북창비행장은 평양에서 북동쪽으로 53km, 순천비행장에서 북동쪽으로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창과 순천은 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네 곳의
미주
유영목 기자
2024.04.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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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병원 차관보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그리스 외교차관과 제1차 한-그리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와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차관보는 그리스의 한국전 참전 이후 양국이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는데, 작년 UN총회 계기 정상회담, 우리 총리의 그리스 방문 등 최근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했고 말했다.파파도풀루 차관은 정 차관보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공감하면서, 앞으로 교역 다변화, 상호 투자 증진, 농업 분야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해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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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서 6월에 열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과 9월 세계친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타스통신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주 러시아 북한대사관이 밝혔다”고 보도했다.주 러시아 북한대사관은 "그렇다, 북한 대표단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반드시 참석할 것"이라고 타스통신에 확인했다.제27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이 2024년 6월 5~8일에 개최된다.이날 주 러시아 북한대사관은 “북한 체육성이 2024년 러시아 세계친선대회(W
유럽,아프리카
장이주 기자
2024.04.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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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이 25일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비즈니스 차관보와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양측은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바탕으로 상호 교역·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환영했다.특히, 한미 양국이 반도체, 배터리, 핵심광물 등 공급망, 인공지능(AI), 우주 등 첨단·신흥기술, 해외 기반시설(인프라)·개발 등 경제안보·실질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어떻게 확대・강화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김 조정관은 우리 기업이 공급망 다변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외교
박세림 기자
2024.04.26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