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천간-평남관개물길(사진=노동신문/뉴스)
북한 청천간-평남관개물길(사진=노동신문/뉴스)

북한 물길건설사단에서 개천-태성호, 평남관개물길 대보수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12일 "현재 개거(덥개 없는 수로)콘크리트피복공사와 10여 개의 물길굴 보수공사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평양시여단의 일꾼들과 돌격대원들이 과업수행에 매진하고 있으며, 남포시여단도 광도개거보수공사를 마감단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용강군대대, 대안구역대대, 천리마구역대대의 돌격대원들은 콩크리트혼합물의 배합비율을 정확히 보장하며 작업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안남도여단에서 물길굴 보수공사를 다그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북한은 2002년 10월 첫 대규모 자연흐름식 물길인 개천-태성호 물길공사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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