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서 철생산기술을 향상시키며 성과를 확대하고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12월 에너지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천㎥/h 산소생산계통 건설을 통대로 생산공정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켜나가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지난 달 2월에 용광로 1직장 등 각 부분별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여 쇠물생산성과를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산소열법용광로는 무연탄과 산소를 사용해 강철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전력소비가 낮고 기존 공정에 비해 품질이 좋은 강철을 1.5배 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