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양화력발전소(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동평양화력발전소(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전력증산과 전기절약에 관한 연구토론회를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조선전력공업협회, 조선자연에너지협회 공동주최로 27일부터 이틀동안 과학기술전당에서 개최했다.

노동신문은 29일 "'과학기술과 전력증산, 전기절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전력공업부문의 현존생산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이용하며, 생산된 전기를 극력 절약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보도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전력공업성 전력공업연구소, 전력정보연구소, 국가과학원 자연에너지연구소 등 여러 단위의 일꾼(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전력생산을 정상화하고 전력의 도중손실을 훨씬 줄이며, 다양한 자연에너지에 의한 발전능력을 제고하는 등 실무적인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됐으며, 앞으로의 연구사업 방향이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회전정류기를 이용한 발전기여자방법과 마이크로파를 이용하는 전기절약형의 새로운 연속식고무탈류공정 등의 제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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