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과대학 연구소 모습(사진=메아리)
리과대학 연구소 모습(사진=메아리)

북한 리과대학 함흥분교 화학공학연구소에서 금속산화물촉매를 국산화하고 포르말린 생산을 공업화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포르말린은 유기합성공업에서 중요한 기초화학물질이며, 용도가 대단히 넓고 이번에 과학자들이 포르말린 생산공정을 확립한 연구성과는 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8년 전에 기술 개발에 들어가 포르말린 생산 기술을 어느 한 칠감공장에 도입하는데 성공하고 연구성과를 여러 단위에 확대 도입했다"고 전했다.

"금속산화물촉매에 의한 포르말린 생산공정의 국산화를 실현한 개발자들은 올해 국가과학기술성과도입증서를 수여받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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