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간석지 건설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난해 9월 안석간석지가 준공돼 천 수백정보의 새 땅을 얻었다고 북한 매체기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건설자들이 온천군 안석리로부터 석치리까지의 수 십리에 달하는 제방을 막아 3년 남짓한 기간에 완성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건설은 120여만㎥의 성토와 30여만㎡의 장석공사 등을 진행해 방조제를 쌓아야 하는 대자연개조사업으로 공사량은 방대했지만,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노력과 설비, 자재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했다고 했다.
여러 개의 취수 및 배수문공사도 짧은 기간에 완성했으며, 지금 이곳에서는 내부망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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