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수확하는 평양시 대동강구역의 그물우리양어장(사진=조선신보)
(물고기를 수확하는 평양시 대동강구역의 그물우리양어장(사진=조선신보)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서 대동강에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설치해 물고기의 생태적 습성을 이용한 입체양어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소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일반적으로 물고기는 어종에 따라 사는 물충이 서로 다르며 먹이생물도 서로 다르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그물우리양어장 물웟층에는 기념어를, 가운데층에는 화련어와 초어, 아래층에는 잉어와 용정어, 밑바닥에는 변두조개를 합리적인 비률로 넣어 기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먹이생물이 풍부한 수역에 그물우리양어장을 이동하면서 자연먹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양어장에서는 올해에 10t의 물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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