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합참의장, 각 군 총장 등 주요 직위자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혁신 4.0' 계획수립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합참의장, 각 군 총장 등 주요 직위자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혁신 4.0' 계획수립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지난 16일 이종섭 장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계획' 수립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4차 회의에서 앞선 3차례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 2040년 목표연도를 고려하여 단기, 중기, 장기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 과제별 연계성을 강화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으로 발전시켰으며,▲ 군 주요직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의를 통해 국방혁신 4.0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미래 대내·외 국방환경의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방 관계자들의 공감과 강력한 추진 의지가 필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토의가 성공적인 국방혁신 4.0 추진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이 구체화 단계에 이른 만큼 현실성 있고 실질적인 혁신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이 장관, 신범철 국방차관, 김승겸 합참의장을 비롯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안병석 연합사부사령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국방혁신 4.0 추진에 필요한 소요 재원과 법령 제·개정 소요를 검토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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