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지역에서 18일 폭설을 동반한 16~27㎝의 많은 눈이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기상수문국의 통보를 인용해 "북한 서해북부에서 강화된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 정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밤 9시까지 내렸는데 특히 중구역 적설량은 27㎝다"고 전했다.
19일에도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1~2㎝의 강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하면서 평양에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 졌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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