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기념 주화(사진=NBC 피터알렉산더 기자 트위터)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서 기념주화가 제작됐다.

미 언론은 21일 '백악관 통신국(White House Communications Agency)'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미-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주화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주화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각각 자국의 국기를 배경으로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쪽에는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라는 문구가 새겨졌으며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주화 위쪽에는 한글로 ‘평화회담’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백악관의 라즈 샤 부대변인은 “백악관은 기념 주화 디자인과 제작에 간여하지 않았다”고 VOA가 전했다.

백악관 통신국은 과거에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같은 기념 주화를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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