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사진=해경)

19일 새벽 목선을 타고 서해 상에서 귀순한 북한 주민은 모두 민간인들로 확인됐다.

당초 40대 남성 귀순자 2명 중 1명은 우리 군의 소령에 해당하는 북한군 소좌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민간인으로 드러났다고 해경이 밝혔다.

이날 새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작은 목선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자 우리 해군 고속정이 출동해 목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은 우리 해군과 최초 접촉 당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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