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화 축전을 관람하는 평양주재 무관단(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일성 주석 106회 생일(4.15)을 앞두고 평양에서는 각종 경축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김일성청년영예상, 김일성소년영예상이 모범적인 초급청년동맹위원회들과 청년동맹일꾼, 청년동맹원들, 소년단원들에게 청년동맹회관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제20차 김일성화축전이 평양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개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축전에는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을 비롯한 80여개 단위와 각계층 근로자, 청소년학생들이 피운 수만상의 김일성화들이 전시되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와 해외동포, 평양주재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외국의 친선 및 연대성단체들, 개별적인사들의 꽃들도 전시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일성 주석 106돌 경축 여맹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이 12일 여성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연무대에는 시와 노래 ‘태양절을 노래하세’, 4중창과 합창 전인민적송가 ‘충성의 노래’ ,독창과 방창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태양절경축 송화미술전람회가 12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됐다.

전람회장에는 김일성 주석에 대한 노화가들이 창작한 조선화, 유화, 수채화 등 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 태양절 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내 나라는 영원한 수령님 나라’가 12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렸다.

한편 김일성 생일 경축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대표단과 민주콩고, 캐나다조선인 연합회, 일본 조총련 등 각국 대표단들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