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일행 평양 도착"

조선올림픽위원회 총회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조선올림픽위원회 총회가 29일 올림픽위원회 위원들과 체육부문 일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총회에서는 2017년 북한 올림픽위원회 사업총화(결산)와 2018년 사업방향에 대해 토의했으며,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의 보고에 이어 토론이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총회에서는 정부 창건 70돌이 되는 올해에 나라의 체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평양에 도착한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한편, 통신은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2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바흐 위원장의 방북 목적이나 체류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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