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삼흥회사에서 생산한 화물자동차(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삼흥회사에서 화물차조림생산체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형태의 화물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의 대외용 선전매체인 '조선의오늘'은 평양시 낙랑구역 전진동 소재 삼흥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천지' 상표인 1t 트럭, 1.5t 트럭, 2.5t 트럭과 20t 화물트럭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특수차인 삽차, 지게차, 유조차, 가스조차 등과 농기계까지 주문받아 판매한다며 생산한 제품에 대한 부품은 항상 구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3년 6월에 창립된 북한 덕중자동차합작회사가 '승리화물자동차' 10여종을 연간 수 천대 생산한다고 북한 웹사이트 '내나라'가 20115년 9월 소개했다.

'내나라'는 27일 "덕중자동차합작회사는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에 연건평 3천여㎡의 화물자동차조립공장을 갖추고 성능높은 화물자동차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화물자동차는 2.5톤급 반짐화물차와 5톤, 8톤, 10톤, 25톤급 평차, 짐함차 등을 현재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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