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제1음악학원 최장 흥학생 (사진=조선중앙통신)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13살 난 북한의 꼬마음악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악단과 함께 대절찬속에 공연을 진행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공연을 한 어린이는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평양제1음악학원 최장흥학생으로 그는 평범한 사무원 가정에서 출생해 4살때부터 음악신동들을 많이 배출한 북한의 종합적인 조기음악교육기지인 경상유치원에서 피아노교육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7살때 벌써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경연중의 하나인 제20차 국제청소년쇼팽피아노경연에 참가하여 경연역사상 가장 나이어린로 1등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0여개 나라의 전도유망한 청소년피아노연주가들이 모여 승부를 다툰 제2차 크라이네브명칭 모스크바국제피아노콩클에서도 특등을 쟁취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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