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방남 중인 북한 응원단(사진=TV 캡쳐)

통일부는 20일 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이 응원단과 함께 폐막식이 끝난 이후 귀환한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폐막식 후에 귀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계속 협의 중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폐막식 참석 여부에 관해서는 협의되거나 계획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폐막식에 참여하는 미국 측 대표인 이방카 트럼프가 방한 기간에 탈북 여성을 만나는 것인지 관해서는 "우리와 협의한 사안은 없다. 구체적인 일정은 미 측에 물어보면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북군사회담에 관해서 이 당국자는 "국방부에서 확인할 사항이고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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