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경축하는 얼음조각축전-2018(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경축하는 얼음조각축전-2018이 4일부터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216사단 618건설여단 인민보안성연대 돌격대원들은 2천여점의 얼음조각들을 창작해 축전장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축전장 중심에는 백두산과 정일봉을 배경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태양상(사진)과 불멸의 꽃 김정일화, 구호나무들을 비롯한 조각작품들을 전시해놓았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의 업적을 기리는 인민행열차와 청춘과원, 비날론폭포, 철령의 철쭉 등과 본보기군, 표준군, 모범군으로 훌륭히 전변돼 가는 삼지연군의 모습을 형상한 얼음조각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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