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북측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사진=TV 캡쳐)

북한이 19일 평창올림픽 때 예술단이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사전점검단을 파견하겠다고 우리 측에 전해왔다.

북한은 이날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단장인 리선권 명의의 통지문에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과 관련하여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을 1월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여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1박 2일로 한다"고 전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북측 제의를 검토 후 회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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