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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전매체, "한미군사훈련은 연기가 아니라 완전히 중지돼야""남북고위급 회담 공동보도문 발표 관련 비판한 자유한국당 등도 비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로널드레이건호가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사진=미 해군)

북한 선전매체는 12일 한미정상이 평창올림픽기간 동안 한미군사훈련을 연기한데 대해 연기가 아니라 완전히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얼마 전 미국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이후인 4월로 연기한다고 공식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한반도)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그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여론을 외면할수 없게 된 미국이 궁색한 처지에서 벗어나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미국이 말로는 합동군사연습이라는 것을 연기하기로 하였지만 속심은 그렇지 않다‘며 ”미국은 역대적으로 북남간 대화가 진행되고 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일 때마다 군사적 도발망동을 일삼으면서 이를 방해해 왔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어 “북남관계가 제대로 개선되자면 미국이 남조선에서 벌려놓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할것이 아니라 완전히 중지하여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민족끼리'는 13일 ‘구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북고위급 회담 공동보도문 발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은 속이 뒤틀리고 심사가 바르지 않은 잡소리들을 마구 해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남공동보도문이 발표된 후에도 ‘자유한국당’은 ‘공동보도문내용은 회담을 왜 하였는지 회의감으로 가득찬 내용뿐이다’는 온당치 못한 소리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당국의 결실을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진정어린 노력에 의해 북남대화가 모처럼 마련되고 또 관계개선을 위한 좋은 계기가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동족간의 불화와 반목을 격화시키는 이러한 언동들은 결정적으로 금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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