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향 선수 다이빙 모습(사진=스푸트니크)

북한 체육인들이 올해 국내경기대회에서 32개의 새기록을 수립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32개 국내 신기록은 2월에 열린 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와 4월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6월 보천보횃불상체육경기대회, 10월 공화국선수권대회에서 수립됐다고 전했다.

사격종목에서 인민군국방체육단, 압록강국방체육단 선수들에 의해 4월과 6월의 경기대회에 세워진 여자10m 이동목표혼합사격단체와 여자10m이동목표사격단체 신기록이 10월에 갱신됐다.

4.25체육단 여자선수들이 수영경기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13개 기록이 나왔으며, 역도, 양궁, 속도빙상종목의 경기에서도 새기록보유자들이 나왔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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