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26돌과 김정숙 생일 100돌 맞아 축하공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26돌과 김정숙 생일 100돌을 맞아 24일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 모란봉극장에서는 국립교향악단의 음악회 ‘사향가’가 진행됐으며, 만수대예술단 여성합창단 예술인들은 동평양대극장에서 ‘영원한 혁명의 어머니’ 공연무대를 펼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립연극극장에서는 연극 ‘백두산의 여동지’ 공연이, 평양대극장과 봉화예술극장에서는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 공연과 무용조곡 ‘황금의 내 나라’공연이 진행됐다.

평양교예극장과 국립교예단 요술극장에서는 종합교예공연과 요술공연무대가 펼쳐졌으며, 양강도예술단 예술인들은 김정숙의 투쟁업적을 담은 혁명가극 ‘햇빛을 안고’를 무대에 올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밖에 평안남도, 평안북도, 강원도, 자강도를 비롯한 지방들에서도 공연이 열렸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26돌과 김정숙 생일 100돌을 맞마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가 24일 각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또한 김정숙 생일 100돌을 맞아 청소년학생들의 충정의 노래모임 ‘영원한 충정의 해발’이 이날 회령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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