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산광산(사진=내나라)
북한 무산광산(사진=내나라)

북한이 올해 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생산량 증가와 정비보강사업에 큰 힘을 쏟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채취공업부문의 경우 12월5일 청년광산에서 수만 톤 능력의 결정망초(結晶芒硝, salt cake, Sulfat) 생산공정확립을 위한 수십 개 대상의 건축공사와 일부 생산공정들의 설비조립공사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공정에 대한 설비조립을 마치고 시운전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 여러 광산과 제련소에서도 운광 및 선광계통을 개건현대화 하는 등 정비보강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산광산연합기업소는 대형굴착기와 회전식착정기를 채굴계단에 집중배치하고 가동률을 높이고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은 쇠돌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고 했다.

평안남도수산관리국은 배수리를 본격적으로 나서 문덕수산사업소는 고기배의 선체와 기관수리에 힘을 넣고있으며, 평원수산사업소와 가마포수산사업소도 고기배 수리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안북도수산관리국도 운전수산사업소와 정주, 철산수산사업소에서 배 수리를 일정대로 진척시키고있다고 알렸다.

남양탄광은 비료생산기지에 필요한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탄차와 채탄설비의 가동률을 높여 석탄생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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