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 전문가 간담회(사진=외교부)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 전문가 간담회(사진=외교부)

외교부는 23일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공공외교 측면에서 이행하기 위해 시작한 전문가 간담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며 외교부는 24일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홍석인 주호놀룰루 총영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 추진 현황 및 필요성, △향후 재외동포와의 공공외교 협업 추진 방향, △타국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재외동포들과 거주국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거주국 국민들과도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추진하고, 보편적인 세계시민의식을 토대로 한 공공외교를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상화 공공외교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전 세계 730만 재외동포들은 소중한 우리의 외교 자산이라며, 공공외교 분야에서 이들의 역할을 새롭게 조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