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극부문 과학기술발표회(사진=조선의 오늘)
전국전극부문 과학기술발표회(사진=조선의 오늘)

전국전극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조선전극기술협회의 주최로 14일부터 이틀동안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전극생산의 과학기술적담보마련'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전극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 금속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과학연구활동을 벌이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흡수, 통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무기화학연구소, 흥남전극공장 등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현장일꾼 등이 내놓은 수 십건의 논문이 발표회에 제출됐다고 소개했다.

발표회에서는 전기저항식전극소성공정에 이용되는 충진제를 무연탄으로 보장하는 문제들을 해결한 제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노동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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