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오늘'은 "평양의 강남군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벼겨가스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전력 생산을 진행해 군의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적극 이바지해 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사진=조선의 오늘)
'조선의 오늘'은 "평양의 강남군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벼겨가스발전소를 일떠세우고 전력 생산을 진행해 군의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적극 이바지해 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평양 강남군에서 벼겨가스발전소를 건설하고 전력을 생산해 군의 지방공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12일 "군에서는 자기 지방에 흔한 벼겨를 이용해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지난 시기 군에서는 시멘트 공장과 건재 공장 등 지방공업 공장들의 기술개건을 실현해 인민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마련했지만, 긴장한 전력 문제로 생산 활성화에 적지 않은 지장을 받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군에서는 자체로 전기를 생산하는 길에 제힘으로 살아나가는 근본 방도가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벼겨가스발전소건설을 발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군책임일군들은 먼저 벼겨가스발전소를 건설해놓고 덕을 보고 있는 단위를 찾아 현지답사를 진행한 데 이어 국가과학원 자연에너지연구소와의 긴밀한 연계 밑에 완강하게 밀고 나갔다"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2020년 강남군에서 벼겨가스발전소와 역포구역에서 극소형수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해 미림색기와공장, 쑥섬혁명사적지관리소, 평양농기계작업소, 두단오리공장, 형제산식료공장, 순안피복공장, 삼석옷공장에서 풍력과 수력, 생물질, 석탄가스화에 의한 발전능력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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