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기초식품공장(사진=조선의 오늘)
평양기초식품공장(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에서 수입 원자재 부족으로 기초식품 품질이 저하된 가운데 각지 기초식품공장에서 품질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3일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과 긴밀히 연계해 된장의 염도와 수분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새 장치개발을 다그치고 낟알건조기제작과 소금세척공정확립에 성과를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온천군기초식품공장에서는 군내의 농장에서 탈곡과정에 나오는 여러가지 낟알부산물을 회수하는 체계를 세워놓고 가공처리기술을 적극 도입해 제품을 생산하고있다.

해주기초식품공장에서도 주민들의 구미에 맞겠는가를 먼저 따지며, 제품의 질보장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 식품공장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북중화물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기초식품 원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북한에서는 9월 말 현재 식용유(1kg)는 35,000원선으로 4월 초 20,000원선보다 15,000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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