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령요업공장(사진=조선향토대백과)
생기령요업공장(사진=조선향토대백과)

함경북도 생기령요업공장에서 인재들을 적극 발굴해 생산에서 걸린 기술적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시기 일부 종업원들은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이 제기되면 자체로 풀 생각은 하지 못하고 남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공장일꾼(간부)들은 선발한 인재들로 기술혁신조를 조직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새로운 유약을 개발함으로써 제품의 질을 개선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지금 공장에서는 자체의 기술력 강화에 우선적으로 하면서 농촌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생산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경북도 경성군 노동자구에 있는 생기령요업공장은 1953년에 설립돼 건축타일과 위생도기류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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