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영 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1일 '국제 노인의 날'을 맞아 '황혼기도 청춘이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예로부터 우리 조선민족은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를 효성 다해 모시고 웃사람을 존경하며 스승을 존대하는 것을 하나의 미풍양속으로 간주하여 왔다"며 경로사상을 강조했다.

매체는 별도의 기사에서 "지금으로부터 32년 전인 1990년에 진행된 유엔총회 제45차 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인구고령화가 사회경제발전에 주는 영향을 인식한데 기초하여 10월 1일을 국제 노인의 날로 정하고 이를 계기로 연로자보호사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도록 할 것을 결정하였다"며 '국제 노인의 날'의 유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매체는 "나라의 곳곳에 전쟁노병보양소와 양로원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연로자들 누구나 당과 국가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참된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으면서 안정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선전했다.(사진=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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