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손전화기(휴대전화)용 어린이 조기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놓았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23일 "최근 (북한) 고등교육도서출판사에서 어린이들을 훌륭히 키우려는 부모들의 지향실현에 도움을 주는 손전화기용 조기교육프로그람 '어린이키우기교실'(0~1살)을 만들어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키우기편과 어린이평가편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키우기편에는 성장발달과 특성, 보육관리, 조기교육, 영양관리항목이 있으며, 어린이평가편에는 몸무게, 머리둘레, 키, 지능평가항목이 있다.

"특색있는 대면부와 풍부한 자료기지, 편리한 열람, 검색, 이력기능을 갖춘 이 프로그람으로는 태어나서부터 돌까지 어린이들의 육체적성장 및 지능발달과정을 항시적으로 세심히 관찰하면서 어린이키우기를 목적지향성있게 과학적으로 할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