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솔도(사진=내나라)
해금강솔도(사진=내나라)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12일 "강원도 고성군 읍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해금강의 경치를 대표하는 섬, 해금강솔도가 있다"고 소개했다.

'내나라'는 "해금강솔도는 중생대 화강암이 오랜 세월에 걸쳐 비바람과 파도에 깍이고 씻기워 이루어진 자그마한 바위섬"이라며 "섬은 바닷물면보다 58m 정도 높이 솟아있다"고 설명했다.

'내나라'는 또 "주변에는 사공바위, 칠성바위, 잉어바위, 얼굴바위 등 크고작은 기묘한 바위들이 있고 바위마다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바다새들도 서식하고 있어 유다른 경치를 이룬다"고 전했다.

"풍치적으로뿐 아니라 비바람과 바다깍임작용, 소나무의 생장상태를 연구하는데서 의의를 가지는 것으로 하여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