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하는 북한 주민들(사진=강동완 동아대교수)
추석 성묘하는 북한 주민들(사진=강동완 동아대교수)

북한 주민들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상에 차례를 올리고 가족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북한 주민들은 이번 추석은 정부 창건일(9.9절) 휴무와 추석, 일요일 등이 겹쳐 사흘동안 연휴를 갖게 된다.

주민들은 추석을 맞아 이른 아침 차례를 지내거나 부근의 산소에서 예를 올리고, 오후에는 가족들과 모여 하루를 보내거나 도심지 부근 유원지 등을 찾고 있다.

그러나 현지 소식통들은 "지난 달 폭우로 평안도와 황해도 지역에 농작물 피해가 심해 올해 추석은 우울하게 맞고 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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