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 황해북도 공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11월 30일 황해북도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공연에는 황해북도 도내의 주요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의 일꾼들, 각계층 근로자, 청년학생 등이 관람했다.

공연무대에는 여성독창 ‘고백’, 남성3중창과 남성합창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철의 도시 밤하늘에 붉은 눈이 내리네’,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미루벌의 종다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10월 14일 강원도 원산을 시작으로 공훈국가합창단,모란봉악단,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의 지역 순회 공연을 계속하면서 김정은 체제를 선전과 함께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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