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군 장천리 농촌문화주택(사진=노동신문/뉴스1)
황주군 장천리 농촌문화주택(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황해북도 황주군 장천리에 600여 세대의 농촌문화주택이 새로 건설됐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색있게 설계된 단층과 소층살림집이 여러 마을에 아담하게 건설되고 문화회관, 진료소, 약국, 탁아소 등 농업근로자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문화주택에는 여러 칸의 살림방과 부엌, 창고 등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최대한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으며, 집 주변에는 과일나무들이 뿌리내려 농촌 특유의 풍치를 돋구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12일 진행된 황주군 장천농장 새집들이 행사에는 임훈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도내 일꾼(간부)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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