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키타 현 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어선(사진=NHK)

일본 아키타(秋田)현 유리혼조시(由利本莊市) 해안에서 표류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 국적 추정 남성들과 선박이 발견됐다.

NHK와 교도통신 등은 23일 오후 11시 25분쯤 일본 경찰이 해안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 8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한국어(조선어)로 자신들이 북한에서 왔다며 "한달전 북한에서 출항했다"며 "오징어를 잡다가 배가 고장이 나서 표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30~50대로 어부 복장을 하고 있으며,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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